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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인도 수도 뉴델리에 지회 설립전 세계 무역의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인도
김민혜 기자  |  pinkmin4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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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4  16: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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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박기출)가 인도 뉴델리에 지회(지회장 노영진)를 설립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2014년부터 7%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기업인들에게는 ‘기회의 땅’으로 인식되고 있다. 13억 인구를 자랑하며, GDP 규모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다. 2015년에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추월해 BRICs 국가 중에서도 가장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정부의 경제 개혁과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정책으로 외국인들의 투자 유입도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중국의 무역제재로 한국의 무역정책이 중국과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는 주요 대안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월드옥타 측은 뉴델리 지회를 설립이 글로벌 경제 저성장에서 기인한 한국의 무역 침체 기조를 전환하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대 지회장에는 ‘까마인디아’ 노영진 대표가 선임됐다. 까마인디아는 인도 무역·법인 컨설팅 전문 회사로 한글과 컴퓨터, 한솔CNP를 비롯해 수 백 개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을 도왔다. 노영진 지회장은 20년간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에 참여해 한국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노영진 지회장은 “뉴델리는 인도의 주요 경제도시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적기로 여겨져 지회를 설립하게 되었다”며 “인도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월드옥타 뉴델리 지회는 이전에 설립된 월드옥타 뭄베이 지회, 첸나이 지회와 함께 인도 시장에 한국기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는 한민족경제인네트워크의 교두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1981년 4월 재외 교포 무역인들이 모국 경제발전을 돕기 위해 설립한 한국 최대의 재외동포경제단체로, 현재 전 세계에서 2만 4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뉴델리 지회 설립으로 월드옥타는 전 세계 72개국 144개 도시에서 지회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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