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초청 민주화 현장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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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초청 민주화 현장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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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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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4-07-02 05:33]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재)5.18 기념재단은 6-15일 해외동포 자녀 초 청 민주화운동 현장답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념재단이 2002년부터 진행해온 이번 행사에는 일본,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등 재외동포 관련단체의 추천을 받은 17명의 해외동포 자녀들이 초청돼 분단과 한국 민주화 운동의 현장을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6일 서울에 도착, 명동성당, 전국 민족민주 유가족 협의회와 민주화 운동기념사업회를 방문하고 판문점을 둘러본 뒤 9일 광주로 이동, 국립 5.18묘지, 전남대와 전남도청 등을 둘러 본다.

또 아시아 3대 농민전쟁의 하나로 꼽히는 갑오농민혁명 유적지인 전북 정읍과 통영국제 음악제, 전남 무안 농촌 들녘 등 남도답사를 통해 조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sangwon7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