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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여행 전 '황열' 예방백신 접종하세요브라질 황열 환자 발생 급증…질병관리본부, 출국 10일 전 백신 접종 당부
이현수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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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7  17: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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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2일 현재 브라질에서 황열 환자 발생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브라질 여행객은 출국 10일 전 황열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브라질 황열 감염환자는 작년 12월 이후 급증하고 있다. 1월 26일 기준으로 브라질 6개주(미나스제라이스주, 이스피리투산투주, 바이아주, 상파울루, 고이아스주, 마투그로수두술주)에서 의심환자가 547명 발생했으며, 이중 72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40명이 사망했다.

황열은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며 감염 시 발열, 근육통,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브라질 현지 풍토병으로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황열 감염 사례 발생은 지속될 전망이다.

황열의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고 1회 접종 시 평생 면역력을 획득한다. 황열 백신 접종 전국 13개 국립검역소 및 26개 국제공인예방접종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황열 유행지역 여행객은 출국 10일 전까지 반드시 백신 접종을 받을 것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긴 옷을 입고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이 있는 숙소를 이용 등) ▲귀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할 것 ▲귀국 후 6일 이내에 의심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며 해외여행력을 알려줄 것 ▲1달 간 헌혈을 금지할 것 등을 당부했다.

황열 발생 오염지역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에 공지하고 있으며, 외교부와 협조해 브라질 등 황열 발생 국가 여행객 대상으로 현지 도착 시 황열 예방 및 주의 안내 SMS 문자 홍보를 시행 중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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