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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 제5대 조롱제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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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 제5대 조롱제 이사장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7.01.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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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문제의 현실적 부분에 대한 연구 토론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
▲ 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 조롱제 신임 이사장.

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은 2016년 12월 21일 오후 4시 광화문 소재 재외동포포럼 사무실에서 총회를 열고 조롱제 월드옥타 상임이사를 제5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재외동포의 올바른 위상과 역할을 모색하고 권익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 10월 출범한 재외동포포럼은 제1대, 2대 이광규 이사장, 3대 이형모 이사장, 4대 조남철 이사장에 이어 제5대 이사장으로 경제인 출신의 조롱제 이사장을 선출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활동적인 변화를 꿈꾸고 있다.

조롱제 신임 이사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재외동포포럼을 활성화시키고 역동성 있게 이끌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 동안 이론적이고 학술적인 연구와 토론이 많이 이루어졌다. 물론 그 부분들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보다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탐구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조 이사장은 특히 경제나 국가 간 거래 문제 등에 대한 이야기도 심도 있게 다루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동포사회 안팎에서 재외동포포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월 열리는 포럼에서 동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의제를 고르고, 그에 맞는 강사를 초빙하는 일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재외동포포럼의 외연을 확장시키기 위해 다른 동포단체들과의 협업을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월드옥타나 재외동포연구원 등의 동포 관계기관, 그리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토론하며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상호 연관성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재외동포포럼의 새로운 비전이다.

2005년부터 2011년 말까지 7년간 월드옥타 국제사무국 상근부회장으로 근무한 조롱제 이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15년간 제조·무역업에 몸담았다. 그는 1994년, 월드옥타 남아공 지회를 설립했고 1995년부터는 서울 본부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해외 이주를 검토 추진하던 중에 남아공에 사업 관계로 우연히 들렀다가 그 곳의 분위기에 매료되어 이주를 결심하게 됐었다는 조 이사장은 현지인들과의 인식과 문화의 차이 때문에 고생했던 부분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재외동포들이 피할 수 없는 타향살이의 어려운 점을 몸소 겪어 잘 알고 있는 조롱제 이사장이 재외동포포럼을 이끌게 된 만큼, 향후 진행되는 포럼에서 재외동포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이 크게 기대된다. 2017년 첫번째 포럼은 2월 1일(수)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조롱제 이사장의 주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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