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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국 추위에 캄보디아 근로자 2명 사망주한 캄보디아 대사, 한국 강추위에 철저히 대비할 것 충고
박정연 재외기자  |  planet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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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6  10: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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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으로 일하러 가기 위해 프놈펜 국제공항앞에 대기중인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모습.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한국에서 일하는 20대 젊은 캄보디아 근로자 2명이 한국의 추운 날씨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25살 켕 보라와 28살 예엉 사랏이 각각 12월 30일과 1월 1일 각각 사망했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롱 디망쩨 대사는 “검사결과, 이들의 구체적인 사인은 추운 날씨로 인한 심장마비 때문이며, 이는 평소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한데다 장시간 근로에 따른 과로까지 겹친 탓”이라고 전했다.

캄퐁 참 출신인 예엉 사랏은 인천에서 농업근로자로 일했으며, 켕 보라는 울산 남동공단지역 제조업체에서 일했다. 롱 대사는 사망한 두 근로자들의 유가족들이 1,300~1,500 달러 정도의 보험금을 지불받게 될 것이며, 현재 보험과 관련된 절차를 밟고 있다고 〈프놈펜 포스트〉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밝혔다.

롱 대사는 아울러 자국근로자들에게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지는 한국의 매서운 추위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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