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재독일대한체육회 금정인 회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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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재독일대한체육회 금정인 회장 직무대행
  • 독일 우리뉴스
  • 승인 2017.01.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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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인 재독일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정유년을 맞이했습니다.

2017년에는 모든 소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은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젊음과 열정을 바쳐 일한 역사가 50년이 된 해였습니다. 또한, 정치적으로는 브렉시트, 미국 대통령 선거 등 세계적으로 이변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한국 내 정세에 있어서는 탄핵정국이 지속되고, 주말마다 대규모 촛불집회가 개최되는 격동의 해였습니다.

2017년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반 이민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한인사회의 소통과 화합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우리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한국의 국격과 이미지 선양에 기여해 온 훌륭한 일꾼인 동시에 민간외교관 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매주 100만 명을 넘나드는 인파가 모이는 대규모 촛불시위가 개최되고 있지만 질서정연하고 평화로운 모습을 유지하는 저력있는 국민이 우리 한국 국민입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입니다.

재독일한인체육회는 한인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많은 조언과 협조 당부 드립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모든 행운과 건강, 웃음이 늘 함께하는 행복하신 하루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년 새해 아침
재독일대한체육회 회장직무대행 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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