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전통 연희 ‘유희 노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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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전통 연희 ‘유희 노리’ 공연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6.12.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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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컴퍼니' 공연에 대금· 아쟁 연주, 한국 무용이 어우려져

▲ 연희 퍼포먼스 ‘유희 노리’ 공연.

캐나다 한국문화원(문화원장 이영호)은 12월17일 오후 6시 국립역사박물관에서 '유희컴퍼니(대표 임영호)'의 연희 퍼포먼스 ‘유희 노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희 노리’ 공연은 캐나다 한국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주관하는 ‘2016 트래블링코리안아츠’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는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하나다.

▲ 연희 퍼포먼스 ‘유희 노리’ 공연.

유희컴퍼니는 최근 벨기에, 체코, 프랑스, 홍콩, 중국 등 전 세계를 다니며 전통 연희를 알리고 있으며, 특별히 캐나다에서는 전통 연희와 더불어 대금과 아쟁 연주, 한국무용을 추가로 소개해 화려함을 더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전 좌석은 매진됐으며,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게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을 즐길 수 있었다.

▲ 연희 퍼포먼스 ‘유희 노리’ 공연.

한문종 전 한인회장은 “오랜만에 훌륭한 전통 공연을 보게 되어 영광이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공연을 수많은 현지인들이 관심을 갖고 관람해 기뻤고 자랑스러웠다. 앞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공연들이 종종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연희 퍼포먼스 ‘유희 노리’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