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통일교육원, 통일교육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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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통일교육원, 통일교육 활성화 협약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2.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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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한국어 교사ㆍ청소년 초청교육에 통일교육 연계 실시

▲ 재외동포재단과 통일교육원의 교류협력 협약식.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이금순 , 이하 교육원)과 12월7일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재외동포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는 2014년 4월10일 체결한 ‘재외동포 대상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3조에 따른 부속 합의서로 양 기관은 재외동포 한국어 교사 및 청소년 초청교육을 할 때 통일 교육을 연계해 실시하고 재외동포를 위한 통일교육 교재를 공유하는 등 세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재외동포재단 한국어 교육 사이트(스터디코리안)에 통일교육 콘텐츠 제공 ▲재외동포학생 한국어집중캠프 일정 중 통일리더캠프 연계 실시 ▲한글학교 교사 대상 현지 연수 시 통일교육원 교수 등 강사 추천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시 통일교육원 단기 초청교육 연계 실시 등이다.

▲ 재외동포재단과 통일교육원의 교류협력 협약식.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교육원은 새로운 한반도, 새로운 동북아 구상을 위해 재외동포들의 역할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통일 문제에 대한 국제적 지지기반과 모국의 통일 문제 인식 제고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통일교육원이 신규 개발 중인 통일교육 교재 ‘통일아 안녕’을 내년 중 해외 한국교육원 및 재외 한글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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