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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춘파한글장학회' 한글학습 학생들에 장학금1992년부터 매년 한국어 배우는 학생들에 장학금 지급, 올해 94명 선정
유선종 기자  |  face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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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7  10: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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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춘파한글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호주 시드니 춘파한글장학회(이사장 강명남)는 지난 12월7일 ‘제25회 춘파한글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리드컴에서 가졌다.

춘파한글장학회는 올해 호주 초ㆍ중등학교와 주정부토요학교 등에서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는 학생 중 93명의 한국어 학습 우수자와 뉴사우스웨일즈대학 한국학 전공 학생 1명 등 94명을 선정해 총 9,65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춘파한글장학회는 초대 재호주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지냈던 고(故) 이배근 전 한인회장이 한글교육 육성을 위해 자신의 호(號)를 따서 1992년 3월1일 장학회를 설립했다.

2008년부터는 고인의 숭고한 유지를 이어나가고자 춘파한글장학회의 강명남 이사장과 김영길 부이사장, 백승국 이사 등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호주 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장학금 시상을 하고 있다.

   
▲ 제25회 춘파한글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강명남 이사장은 “1992년 시작한 춘파한글장학회가 어느덧 질과 양적으로 발전을 거듭해왔고, 모국어인 한국어 보급을 확대해보자는 나라사랑, 한글사랑의 실천을 보여 왔으며 이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파한글장학회(이하 장학회)는 이날 백승국 시드니한인회장, 이용재 한인복지회장, 신성철 뉴사우스웨일즈대학 교수, 강수환 교육원장, 유진숙 한국어교사회 회장과 한국어 교사들을 초청해 올 한해 수고한 한국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성철 교수는 “장학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대학교의 한국어과 학생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면서 장학회 이사님들의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

강수환 한국교육원장은 춘파한글장학회의 25년에 걸친 한국어교육 지원에 한국 정부를 대신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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