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을 생각하는 캐네디언들’ 모임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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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을 생각하는 캐네디언들’ 모임 창단식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6.12.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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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관련 단체들 지원…이벤트 등 각종 행사 계획

▲ 북한 주민들을 생각하는 캐네디언들 구성원.

북한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인 ‘북한 주민들을 생각하는 캐네디언들’ 모임이 지난 11월27일 창단식을 가졌다.

이 모임의 첫 번째 목적은 캐나다 내에서 북한인권 이슈에 대한 관심도 증대이다. 많은 사람들이 북한 인권 상황에 관심을 가지면 북한인권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공유를 하며,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인권 관련 이벤트 등 각종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두 번째로 북한인권 관련 각종 단체들을 지원하고 활동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캐나다 정부가 북한인권 법안을 통과하도록 적극적인 지지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 모임은 어떠한 정치적 단체와도 관련이 없는 독립적인 조직이며, 인권 관련 이슈에만 초점을 맞추고 북한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국적과 인종을 불문하고 스터디그룹에 합류하도록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한편, 김형권, 마티카 라우즌, 산체스 다리아, 이원숙, 장정현, 최진선, 한영아, 후센 로다, 타라 린 씨가 창단 모임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