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 한인 연합회, 김영천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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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 한인 연합회, 김영천 회장 당선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11.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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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회장으로 당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연결에 힘쓰겠다”
▲ 김영천 제39대 워싱턴 한인연합회 회장 .

11월 27일 열린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제39대 회장선거에서 김영천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버지니아·메릴랜드 지역 경선을 통해 당선된 김 회장은 스티브 리 후보를 960대 428로 물리쳤다. 선거관리위원회 임동인 간사는 개표 결과를 알리며 김영천 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제35대 한인연합회장으로도 활동했던 김영천 회장은 경남 마산출신으로 부산 남성여중·고를 거쳐 영남대 응용미술과, 서울신학대 기독교 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영천 당선자는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연결하는 데 힘쓰겠다”는 당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워싱턴 지역의 최대 한인타운인 애난데일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 당선증을 교부받은 김영천 신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