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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서 규모 7.8 강진 발생각급 학교 임시휴교령, 2명 사망,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없어
김민혜 기자  |  pinkmin4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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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4  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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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강진 관련 존 키 수상 긴급 기자회견. (사진 왕가누이 한인회)

뉴질랜드 남섬의 카이코라 인근에서 11월 14일 오전 0시경(현지시간) 규모 7.8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김덕 왕가누이 한인회장이 소식을 전해왔다. 

이후 수차례의 여진도 이어져 뉴질랜드,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모든 초·중·고·대학교에는 임시휴교령이 내려졌다.

이번 지진은 진원이 약 10km로 얕은 편인데다 파도높이 2m 이상의 쓰나미까지 발생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뉴질랜드 방재당국은 즉각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존키 수상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남섬 동부 해안 접근 금지 및 고지대로 대피할 것을 발표했다. 당국은 앞으로 더 큰 진동이 있을 수 있으며, 쓰나미가 이어질 수 있으니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카이코라 지역 관련 속보.

민간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수 지역에서 전기와 통신 장애가 발생해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다. 웰링턴에서는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일부 관공서도 임시 휴무 상태다.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한 카이코라 지역 등에서는 전기와 수도가 공급 중단됐으며, 남섬 간 교통여객선 운항도 중단됐다.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은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해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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