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젊은이들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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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젊은이들이 뭉쳤다
  • 김진이기자
  • 승인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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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연대 청년캠프

한민족의 기상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보름동안의 ‘동북아 한민족 청년캠프’가 연해주, 연길 등 중국과 러시아에서 진행된다. 동북아평화연대(www.wekorean.or.kr)가 주최하는 동북아청년캠프는 동북아의 한민족 청년들이 모여 함께 한국과 러시아 중국을 순회하며 현지 청년들과의 만남을 갖고 역사현장 답사, 지역문화 탐방 등을 하면서 각국의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강화도와 국내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20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단동, 압록강, 천리장성, 국내성, 백두산을 둘러보고 26일 우스리스크로 가서 발해유적, 고려인 정착촌, 블라디보스톡 독립유적지 탐방을 하게 된다. 캠프에 참여할 25명 대학생들은 면접을 거쳐 한민족 청년의 기상을 겸비하고 동북아 평화연대 활동에 동의하는 이들이 우선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