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골프인재 키워내는 ‘세계한인골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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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골프인재 키워내는 ‘세계한인골프연맹’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10.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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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국가 중심으로 우수 선수 선발, 세계 무대로
▲ (왼쪽부터) 세계한인골프연맹 김성복 이사, 김정운 사무총장, 최종곤 회장, 이정희 부회장.

사단법인 세계한인골프연맹(회장 최종곤) 임원들이 10월 19일 재외동포신문을 방문해 연맹에 대해 설명하고 본지 이형모 대표와 환담을 나눴다.

2007년 10월 첫 모임을 가진 세계한인골프연맹은 10년째 8개 회원국에서 대회를 개최하며 차세대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 호주,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독일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국가에서 주니어와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들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2016년 7월 5일 대한민국 사단법인으로 정식 승인을 받은 세계한인골프연맹은 각 회원국에 지부장과 부회장을 두고 있으며 전체 27명의 이사로 구성돼있다. 국내외의 주니어 선수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계한인골프연맹은 2017년 1월 미국 LA 아마추어 2회 대회와 3월 호주 멜버른 11회 순회 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한인골프연맹은 참가 선수들의 1년 성적을 통산, 포인트 제도로 지원할 선수를 선발하며, 우수 선수는 다음 해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해 선수들의 역량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