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Korea & K-Hospital Fair 2016’ 의료한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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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Korea & K-Hospital Fair 2016’ 의료한류 이끈다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9.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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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EX서 10.20〜10.22개최, 민관 파트너십 통해 의료산업 도약 계기 마련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과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 이하 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Medical Korea & K-Hospital Fair 2016’을 오는 10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7회째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오던 ‘메디컬코리아 콘퍼런스’와 3회째인 병원협회가 주관해 오던 ‘K-Hospital Fair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를 통합 개최하는 행사로서, 국내 보건산업 주요 행사의 전문성 제고 및 시너지 효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보건부 고위관계자, 의료기관, 전문의학회, 글로벌 보험사, 디지털헬스기기 등 관련분야 실무자 1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 : 혁신, 융합, 그리고 창조’를 핵심테마로 G2G 회담, 250여개 업체가 참가한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콘퍼런스,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 및 나눔의료기념 만찬 등의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꾸려질 예정이다.

▲ ‘Medical Korea & K-Hospital Fair 2016’ 전시장 구성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의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으며, 병원협회 관계자는 ‘K-Hospital Fair’와 ‘메디컬 코리아행사’의 공동 개최는 우리나라 병원의료 산업의 발전과 한국 의료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해외 등 보건의료 정부관계자를 초청하여 정부 간 보건의료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로의 의료시스템 판로 개척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ICT 기반 디지털 의료기술을 이용한 외과수술, 로봇수술, 원격의료 등이 소개되는 ‘ICT 특별테마관’ 등 전시회 조성 및 콘퍼런스를 통하여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국내외 참가자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