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의 사고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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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의 사고 경계하라.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4.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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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과 방송은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33)씨 납치 사건의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식의 사고 경계하라.

1. 프랑스 언론과 방송은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33)씨  납치 사건의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외국인 참수 사건은 이슬람권에 대한 심각한 반격을 촉발할 것으로, 유럽내 이슬람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는데요.
오늘 유로뉴스 방송에서는 한국 국민들의 파병 반대 촛불시위를 보여주면서, 반면에 한국정부는 영국 다음으로 3천명의 군병력을 미국에 협조한다고 방송했습니다.

이라크 저항세력은 이라크전에 소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거나 반대하는 국가의 인질들은 무사히 석방했으나 미국, 이탈리아 등 이라크전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의 인질들은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전합니다.

최근 미국인 2명이 잇따라 머리가 잘려 살해됐고, 현재 한국인 한 명과 독일인으로 추정되는 유럽인 기자 한 명이 똑같은 운명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일간 르몽드 인터넷판은 21일 '이라크 : 한국인 인질 참수 협박당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서 김씨 납치 사건의 전말을 보도하고 사건을 주시하고 있는데요.

르몽드는 "지난 4월부터 이라크에서 외국인 납치가 성행하고 있다"면서 "피랍자들이 대부분 석방됐지만, 피랍자 중 처형된 이들은 이탈리아인 콰트로치로 지난 4월 중순 처형됐으며 미국인 버그는 지난 5월8일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르몽드는 "김씨가 납치된 지 이틀 뒤에 알-자지라의 비디오테이프가  방영됐다"며 "이번 납치사건은 한국이 지난 18일 3천명 규모의 이라크 추가 파병을 발표한 뒤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김씨를 납치한 알-자르카위 소속 무장단체는 "최근 이라크에서 발생한 수건의 테러를 자행한 주범이라고 스스로 밝혔다"며 김씨 납치 사건 추이에 대해 우려를 합니다.
        
프랑스의 저명한 코란 전문가인 기데르도니는 "이러한 야만적인 행위들은 프랑스 내 이슬람 사회 발전에 재앙이 되고 있다"면서 "한 때  자유주의  성향을 보였던 프랑스 지식인들 사이에서 이슬람교에 대한 적대감이 싹트고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이슬람신자위원회 회장 댈릴 부바커는 "이슬람은 여자를 때리거나  아이를 죽이거나 또는 서방인들이 죽기를 바라는 그런 종교가 아니다"라면서 "프랑스 사회를 충격 속에 몰아넣는 행위들은 우리에게는 더 충격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 프랑스라디오 엥포방송에서는 이라크 무장단체가 한국인 김선일씨를 납치했고 한국군의 이라크 철군 및 추가파병 철회를 요구하면서 수용되지 않을 경우 김씨를 참수하겠다고 밝힌 것을 보도했습니다.

1. 프랑스도 지난 4월 11일 이라크에 납치됐던 프랑스 기자 1명이 자신이 프랑스인 임을 강조해서 석방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프랑스 라파랭 총리는 "이라크 상황은 외국 민간인의 살상과 납치와 관련된 상황이 더욱더 악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라크에 거주중인 프랑스 국민의 철수를 권고했고 이라크 여행을 계획중인 국민은 연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미국 주도 연합군에 참여한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던 저항세력의 납치와 살해 행각이 프랑스, 러시아 등 이라크 전에 반대한 반전국가로 확대되어서 불안은 더욱 컸습니다.

이라크에 3000명을 보냈던 스페인이 지난 3월 11일 수도 마드리드에서  열차 폭탄테러로 200여명이 숨지고 1500여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었는데, 알카에다는  부시 정권의 이라크 전쟁을 강력 지지하고 많은 병력을 보냈던 스페인을 겨냥해 이 사건을 벌였던 것입니다. 이 테러로 스페인은 이라크에 파병했던 군병력을 완전 철수 시켰습니다.

방송들은 그러나 "한국 정부가 테러리스트들의 최후 통첩을 거부했다"면서 한국 정부는 이라크 파병 한국군은 평화 재건과 인도주의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들은 "한국인도 이라크에서 테러리스트들의 목표물로 떠올랐다"면서 김씨를 납치한 테러리스트들이 유럽 기자와 미국 보안업체 직원 등 약 10명의 외국인들을 억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연합(EU)의 국가들은 지난달에 테러퇴치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습니다. 현재 불법 이주로 인한 공격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국경안보를 강화했는데요. 25개 EU국가들의 새 국경을 보호하고 역내 범죄 퇴치를  위한 것으로 ▲유럽 지문채취자료은행을 이용하고 ▲인터폴과 유럽 인터폴간의 협력강화하면서 ▲EU공항내의 표준안보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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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라크 저항단체의 김선일씨 처형된것이 긴급속보로 연합뉴스에 올랐네요.

부시는 이라크 저항세력에 납치된 한국인 김선일씨가 무참히 살해된 데 대해 야만적 이라고 비난했지만???, 한국이 이라크파병계획을 준수할 것으로 확신하다고??? 말했다 하는데. 이 왠 아다리가 안 맞는 야기 입니까?

모든국민이 파병반대를 외치고 촛불시위를 하고 있는데,
한국정부는 나머지 파병을 그대로 몰고 나간다고 하니, 참으로 걱정됩니다.

프랑스처럼 이슬람인들이 10분지 1을 차지하는 인구구조에서는 당연히
파병을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프랑스가 미국에 맞장을 뜨는 것은 이라크전에 반대하는 것은 언제 프랑스에 있는 500만명의 이슬람들이 뒤업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프랑스가 뭐? 인도주의 정의가 바로 서서 그럽니까? 500만명의 이슬람들이 야채가게 구멍가게 빵가게 잡화가게등, 또한 청소부 파출부 막일 등등 도처에 퍼져있습니다.
프랑스의 제2의 국민이라 할 정도로 축구의 왕자 지단도 알제리 출신으로 이슬람들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프랑스도 이라크석유가 탐나지 않겠습니까?
이들이 세계의 강자 미국에게 맞짱 뜨고 싶어서 뜹니까?
언제 프랑스가 전복될지도 모른다는 폭탄을 안고 사는 이들입니다.

스페인의 경우를 보세요. 이라크에 3000명을 보냈던 스페인이 지난 3월 11일 수도 마드리드에서  열차 폭탄테러로 200여명이 숨지고 1500여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었는데, 알카에다는  부시 정권의 이라크 전쟁을 강력 지지하고 많은 병력을 보냈던 스페인을 겨냥해 이 사건을 벌였던 것입니다. 이 테러로 스페인은 이라크에 파병했던 군병력을 완전 철수 시켰습니다.

한국은 이슬람의 인구가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겠으나, 한국도 테러의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 유로뉴스 방송에서는 한국 국민들의 파병 반대 촛불시위를 보여주면서, 반면에 한국정부는 영국 다음으로 3천명의 군병력을 미국에 협조한다고 방송했습니다.

이라크 저항세력은 이라크전에 소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거나 반대하는 국가의 인질들은 무사히 석방했으나 미국, 이탈리아 등 이라크전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의 인질들은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전합니다.

단지 국익을 위해서 개인을 희생한다는 차원을 넘어선 이번의 정부의 미지근한 대응책은 이곳에서 보면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개인이 아닌 국가의 정체성과도 연결이 되있는 것이니까요.

미국이 북한을 악의 축으로 확정지었고 북한을 향해 총구를 겨눈다면 우리는 누구의 편에 선다는 말입니까?

오늘도 저는 kbs 1라디오 월드투데이에 프랑스 언론과 방송들이 하는 이라크전의 테러에 대해 말씀드렸지만, 그전에 방송을 한 미국에 있는 통신원 김??? 씨의 방송을 들으면서 한숨을 쉬어야 했습니다.

예전에도 제가 미국식의 사고를 한국인에게 주입시키지 말아라...
미국위주의 언론의 말을 옮기시는 재미교포의 수구주의, 식민적인 사고에 대해서
월드투데이 피디에게 딴지를 걸은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원로 통신원 갈아치워라!!!!!!!

한숨이 앞을 가립니다. 커다란 늑대앞에서 겁먹은 양인 한국의 상황에 한숨만 거듭나옵니다.
미국통신원 김씨가 원로라 사고가 진부하고 맹목적인 친미다 그렇다 한다면
바뀌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현재의 한국의 사고들은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국민의 사고가 바뀌었는데 해외에 있는 이들은 쉽게 바뀌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민을 왔던 시기에 정치적 성향이 굳어졌다고 보는것이지요.

그분들에게 따른 사고를 가지라고 말하는 것은 먹히지 않습니다.
위에 극우파들의 사고를 가진분들만 아니라
좌파의 사고를 가진 독일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신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 역시 10년전의 사고를 갖고 계십니다.
한국이 변화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지요. 오랜 시간을 한국땅을 밟지 못하신 분들이니까요.  

그분들을 뭐라 할수 없습니다. 이미 분단 역사의 수레바퀴아래 치인 분들이니까요.
바꿔라! 말 못합니다. 니는 그리 살다 가라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한 무역업자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분도 50대 중반으로 미국에 딸을 공부시키고 있는 극친미파이면서 소위 상류층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분입니다. 그분과 이야기 하다보면, 그의 미국식의 사고를 나무랄 수가 없습니다. 단지 그것이 최선이 아니다라고 딴지를 걸면서 그이외의 다른사고도 있다는 것을 알릴 뿐 인식시키지는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커다란 문제는 한국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부분에 있는 이들이 모두다 친미파라는것에 암초가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사고가 옳다고 이야기합니다. 인정해요.
그러나 올바른 우파적인 사고가 자리를 잡으려면 프랑스식의 사회주의 소위 좌파들의 사고를 가지고 정책을 실행해 나가는 이들이 더욱더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있는자들의 사고가 우파적인 것이 아니라, 좌파적인 사고도 가진이들이 반반은 되야 된다는 야기입니다.

워낙 한국이 반쪽이 나라라 조금만 다르게 이야기하면, 좌파의 빨갱이물을 뒤집어 씌우는데, 자신감있게 나는 사회주의다. 좌파라고 외칠수 있는 이들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워낙 우파의 성향이 90%이기 때문에, 좌파의 성격도 중도좌파의 성격을 가진정당 민주노동뿐 아니있지 않나요...

이렇게 과격한 언사가 나오는 것은 사람의 정치적 성향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방송이나 언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극우적인 사고만 방송이 된다면 국민은 여전히 극우적인 사고로 물들게 됩니다.
미국식의 사고들을 왁왁 외쳐되면, 저절로 그리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방송에서 적절한 선에서 연결을 하지 않는것이 적당한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객관적인 사고를 가지고 미국의 언론이나 방송을 해줄수 있는 통신원을 찾아보셔야 됩니다.

여전히 제가 전문 아나운서나 기자가 아니기에, 미숙하고 미비한 점 많습니다. 그러나
저 역시 프랑스에서 프랑스 소식을 알리고 있지만, 그전에 하는 미국식의 방송을 계속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한국을 정의라는 잣대로 우리 한민족의 살길이라는 잣대로 방송을 임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파리에서 재불교포 서수연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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