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총영사의 어의없는 공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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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총영사의 어의없는 공문 발송
  • 브라질한인
  • 승인 2004.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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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자 공문에 경찰청 교통계획부로 수신처가 되어있는 이 문서는발신자가 총영사관으로 되어있었으며 브라질 주재관 총경 김금석의 명의로 되어있고"브라질의우리나라 운전면허 불인정에 따른 조치지시"라고 되어있다.

그 공문의 주된 내용은 "한국면허증을 내주지 말고 브라질 면허증은 인정하지도 마라"는 내용이라고 한다.

김금석 영사는 어제 오후 5시 8분에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그같은 공문을 보낸적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기자가 오후 8시 12분 한국과 통화한 결과 사실로 밝혀졌다.

또 이런 사실을 제보한 모씨는 상파울로 영사관에 주재하던 김용호 전 영사도 만나 이와같은 사실을 상의하였다고 한다. 이자리에서 김용호 전 영사는 "이런 낭패스런 공문을 왜 보냈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같은 사실은 경찰청 실무담당관 경감 조우현(전화 02-313-0674)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브라질 DETRAN에서는 한국의 면허증을 가지고 오면 아무 문제없이 면허증을 교부하여 주고있다.

또 2003년 11일 26일자 Jornal Tarde 의 기사를 보면 한국에서의 면허증 교부를 소개하며 브라질의 면허증을 DETRAN에서 PURONTUARIO를 발급 받아 그것을 공증 번역하여 가지고 가면 한국에서 면허증을 교부하여 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어떤 이유로 총영사관은 그와같은 조치를 한국에 요청하였는지 아직도 그에 대한 답변이 없다.

더 이상 한국을 방문하는 동포나 브라질인들에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한국에 요청하기 바란다.

또 그런 뜻의 공문이 아니었다면 현재 한국에서 그 공문이 불편하게 씌여지고 있는 바 그에 해당하는 조치를 한국에 요청하여야 할 것이다.



총영사관의 이해못할 조치  (2004-06-08 10:36:55)

이제부터 모국을 방문하는 동포들에게 불편이 한 가지 더 늘었다.

전에는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운전 면허증을 DETRAN에서 PURONTUARIO를 발급 받아 그것을 공증 번역하여 가지고 가면 한국에서 즉시로 자동차 운전 면허증을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총영사관의 이해 못할 조치로 인하여 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이와같은 사실은 오늘 아침 한국으로 부터 걸려온 모 동포의 제보로 밝혀지게되었다.

모 동포는 며칠 전 한국에 나가 예전 처럼 면허증을 발급받으려 했으나 경찰에 의해 거절되었다.

화가난 모 인사는 급기야 경찰청에까지 쫒아가서야 그 이유를 알게되었다.

지난 2월 김용호 영사 후임으로 총영사관에 근무하게된 김금석 영사가 혼자의 서명으로 '4월 19일'자 '보고 제 1호'로 경찰청에 '교포소지 브라질 운전면허증 발급금지요청'이 되어있음을 확인하게되었다고 한다.

또 이 사실은 이미 한국의 TV에도 방영이 되었다고 경찰청 직원으로부터 확인받게되었다고 한다.

모 인사는 전화에서 어떻게 동포들의 편리를 도모해야할 영사가 도리어 동포의 불편을 초래하는 이와같은 이해못할 조치를 하도록 요청하였는지 알수가 없고 무척 분노를 느낀다며 영사관에 확인을 요청하였다.

영사관에 확인결과 총영사는 물론이고 민원담당 영사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로 진행된 일로서 현재 확인해 보겠다는 답변만 들은상태이다.

총영사관의 신속하고 확실한 해명을 요청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