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평통지회 광복 71주년 기념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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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평통지회 광복 71주년 기념 음악회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8.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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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기원 음악회’ 통해 광복의 기쁨 나누며 통일 염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시아협의회 인도지회(지회장 심상만)는 8월 17일, 인도 첸나이 뮤직아카데미에서 광복 71주년 기념 평화통일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안세령 주 첸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 총영사, 조상현 재 인도 첸나이 한인회장, 이기수 민주평통 서남아시아 협의회 간사, 인도 현대자동차 법인장 구영기 전무, 공장장 오세환 상무와 임직원, 현대차 협력사와 임직원 가족 등 한인과 주재 국민 550여 명이 참석했다.

▲ 심상만 지회장 (사진 민주평통 인도 지회)

심상만 지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음악회를 통해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통일을 함께 염원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히며, 광복 71주년을 기념하고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음악회에 참석한 주재 교민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도의 독립기념일도 8월 15일로 우리나라 광복절과 같아, 많은 현지인들도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했는데, 심 지회장은 이들의 참여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 바이올리니스트 안은진·아이린의 축하무대

통일의 염원을 음악에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K-POP을 좋아하는 인도인들의 참여와 교민들로 구성된 성가대의 합창이 있었고, 특별히 한국에서 온 바이올리니스트 안은진·아이린의 축하무대로 행사 분위기가 고조됐다.

많은 교민들의 참여 속에 축하무대를 마친 후, 모든 출연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우리의 소원’을 함께 부르며 통일을 염원하는 것으로 이 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 '우리의 소원' 합창
▲ 교민 성가대의 합창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