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한인회, 추석맞이 '한가위 큰잔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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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한인회, 추석맞이 '한가위 큰잔치' 준비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8.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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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에서 명절을 맞는 자녀들 현지 친구들과 우리 문화 체험

미얀마 한인회(회장 이정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3일 ‘2016 한가위 큰잔치’를 미얀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미얀마 한인회가 주관하며,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코트라,  한국국제협력단, 부인회, 한인학교, 상공회의소,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원로회(양곤 시니어), 미얀마선교사협의회, 청년회, 봉제협의회, NGO협의회가 후원한다.

타국에서 추석 명절을 맞는 우리 자녀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어린이들이 외국 친구(학교)들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전통 음식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세계 속의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태권도 시범, 한인학교 율동, 장애물 계주, 줄다리기, 박터트리기, 윷놀이, 투호, 떡메치기 등이며, 부인회에서는 송편, 산적, 모듬전 등을 마련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려서 모국의 정을 더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한가위 잔치 프로그램 진행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정의 참가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정우 한인회장은 “2016 한가위 큰 잔치는 한인회와 많은 후원 기관들이 함께 함으로서 교민 여러분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며,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한가위행사를 위해 협찬(후원)하실 분들은 한인회(09-4311-8713, hanin@myanmarhanin.com)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