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회, 이문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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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인회, 이문 회장 취임
  • 이재순 재외기자
  • 승인 2016.08.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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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ㆍ시사이드ㆍ마리나도에 한국어반 개설 운영할 것”

▲ 몬트레이 한인회 이문 회장(앞줄 왼쪽 3번째)

미국 캘리포니아 몬트레이 한인회 제26대 신임회장에 이문 회장이 당선된 가운데 지난 7월30일 시사이드에 있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한국레스토랑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신재현 총영사. SF민주평통 정승덕 회장, 조건터 살리나스 시장, 글로리아 델라 로사, 토니 바레라 살리나스 시의원과 토마스 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박연숙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강석효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등 200 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문 회장은 취임사에서 “5년 전부터 교육 사업에 폭넓게 봉사해 왔고, 그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 할 것”이라면서, “이 지역은 한국어반을 3개의 공립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몬트레이, 시사이드, 마리나도에 한국어반을 개설해 운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몬트레이 한인회 임원을 살펴보면 김영희, 샌디 한 부회장, 이영숙 문화원장, 이한월 여성회장, 윤종율 이사장 등이다.

한편, 몬트레이는 LA에서 6시간 떨어진 미국 캘리포니아 서부에 있는 관광도시다. 몬트레이는 국방대학이 있는 군사도시 이기도하다. 1970년대 미군 7사단이 한국에서 철수하면서 몬트레이에서 주둔했고 많은 한국인들이 미군 7사단을 따라 몬트레이에서 살면서 한인회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