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3분기 활동계획과 주요행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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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인회, 3분기 활동계획과 주요행사 확정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7.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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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분기 대의원회에서 2분기 활동 점검과 차기 행사 논의

▲ 싱가포르 한인회가 주최한 2016년 3분기 대의원회 참석자들.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노종현)가 주최한 ‘2016년 3분기 대의원회’가 7월27일 오전 11시 싱가포르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대의원회는 ▲개회선언 ▲성원보고 ▲2016년 2분기 대의원회의록 채택 ▲2016년 2분기 활동 보고 ▲3분기 활동 계획 및 주요행사 ▲재정현황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 3분기 주요 활동계획으로는 ▲오는 8월15일 개최되는 제71주년 광복절 기념식 ▲9월3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한인한마당 테니스 대회 사전 게임 ▲9월7일 4분기 1차 대의원회 ▲9월17일 싱가포르 한인한마당 ▲10월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한인회장대회 ▲11월12일 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제4회 한인회장배 테니스 클럽 대항전이 있다.

3분기 주요 행사의 하나인 ‘2016 한인한마당’이 오는 9월17일 오전 9시 이슌에 있는 Gems World Academy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한인들의 친목과 결속을 위해 계획한 행사로 약 2,000 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개최지 역시 실내 경기장이 모두 잘 갖춰져 있으며, 약 700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을 보유하고 있어 전문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풋살, 축구, 농구, 수영, 족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가족체육대회(단체 레크리에이션)를 준비해 개별 종목에 참가하지 않는 참가자들도 연령에 관계없이 함께 어울려 게임도 하고 상품도 받아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왼쪽부터) 고희철 대의원과 노종현 한인회장.

신라면세점에서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사진 촬영 및 각종 이벤트에 응모한 한인들에게 많은 상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싱가포르 한인회 홈페이지(www.koreansingapore.org)에서 참가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종목별 참가 접수가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한인회장배 테니스 클럽 대항전’이 올해에는 참여 영역이 더 확장되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한국과 싱가포르 6개국 교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통해 함께 뛰고 땀 흘리며 단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인사회를 위해 힘써준 한인회 심혜련 대의원(한국관광공사 지사장)과 고희철 대의원(Jurong Aromatics)의 귀임에 따라 감사패 전달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