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동북아평화연대가 오는 7월17일~8월1일 한국과중국, 러시아를 순회하는 동북아청년캠프를 실시한다.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이 캠프는 동북아의 한민족 청년들이 모여 한국과 러시아, 중국을 함께 순회하며, 현지 청년들과 만남을 갖고 역사현장 답사, 지역문화 탐방 등을 하면서 각국의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교류 행사이다.

   캠프는 17일 한국캠프를 시작으로 단둥(丹東)-백두산-룽징(龍井) 등을 순회하는 중국캠프, 우수리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 독립운동 유적지 등을 돌아보는 러시아 캠프 등 모두 15박16일간 열린다.

   경비의 50%는 동북아평화연대가 지원하며, 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e-메일(zazu96@empal.com)로 하면 된다.☎959-7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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