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밴쿠버한인회, 골프대회 열어 장학기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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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밴쿠버한인회, 골프대회 열어 장학기금 모금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6.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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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불 장학기금 마련…수익금 전액 지역 학생에 전달

▲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참석자들.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회장 신필호) 주최로 열린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6월18일 밴쿠버 및 오레곤 지역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틀랜드시 소재 헤론 레이크 골프 코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밴쿠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기쁜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한 참가자들의 뜻에 따라 수익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본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한 배윤길 행사위원장, 강정일 부회장, 한경수 사무총장, 양창모 공보부장, 신태화 체육부장, 윤태진 재무부장 등 준비위원회 일동과 골프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한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신필호 회장(왼쪽 두번째)과 골프대회 수상자들.

이날 골프대회 후원에는 밴쿠버한인회 최용진 전 회장, 이흥복 전 회장, 한기채 전 오레곤 그로서리협회장 등 44명이 참석했으며 2,600불의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한편, 밴쿠버한인회 장학기금 골프대회 입상자를 살펴보면 그랜드 챔피언 정종환 씨, 1등 김용석 씨, 2등 한기채 씨, 3등 이동윤 씨, KP 김상욱 씨, LD 양중석 씨가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