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의지 다진 태국 한인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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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의지 다진 태국 한인 청소년들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6.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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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평통, 청소년 역사 캠프 및 통일 골든벨 개최
▲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태국지회가 개최한 2016 청소년통일 역사 캠프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태국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태국지회(지회장 문범덕)와 주태국 한국대사관(대사 노광일)611일 방콕 S라차다 호텔에서 태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2016 청소년 통일 역사 캠프 및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거주 청소년들 외에도 학부모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 민주평통 미얀마 지회 회원들과 미얀마 주니어 평통위원 등 130여 명이 참가해 6·25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졌다.

▲ 안명철 엔케이워치 대표의 북한 관련 강연

북한 정치범 수용소 경비대 출신의 탈북자 안명철 엔케이워치 대표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그는 북한의 실상과 함께 통일을 위한 우리의 준비와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6·25 전쟁 당시 태국 군 파병 첫 조였던 텅랏 유푼 예비역 대령은 6·25참전 경험을 역사 토크를 통해 생생하게 전했다.

▲ 통일 골든벨 진행

불어라 통일의 바람아’, ‘코리안 드림등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를 배우고, 6·25 전쟁영상 상영, 통일 골든벨, 통일 감상문 나누기로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과 조국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태국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그룹별로 청소년들의 멘토를 맡아 청소년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 청소년들의 멘토가 된 태국지회 자문위원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