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품과 한국 현지기업 제품들 선보여 ‘인기몰이’
미얀마에서 한국의 제품들을 홍보 전시하는 '제7회 한국상품전(KOREA EXPO-2016)'이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얀마 전문전시 공간인 '따마도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는 미얀마 한인회(회장 이정우)가 주관했으며 한국대사관, 코트라 및 재외동포재단 그리고 현지 방송사 MRTV-4가 후원했다.
150여개의 부스에 한국에서 수입한 상품과 한국인이 현지에서 제조하는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관람객들로 북적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뿐만아니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60 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5,000 여명의 현지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 업체 부스마다 방문한 현지인들에게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고 그 자리에서 현지인들에게 프로모션 가격으로 저렴하게 제품을 판매하기도 해서 인기를 끌었다..
미얀마 한인회는 매년 두 차례씩 한국 상품전(KOREA EXPO)을 주최하고 있으며, 미얀마 진출 한국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현지 시장 진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 하반기에 열리는 한국 상품전은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미얀마 전문전시 공간인 따마도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한국 및 아시아, 중국 지역의 동포 기업들은 미얀마 한인회(hanin@myanmarhanin.com)에 문의를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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