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국상공의 신임 이상덕 대사와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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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국상공의 신임 이상덕 대사와 상견례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6.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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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기업의조화로운 발전방안 모색

▲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운영위원회 참석자들.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봉세종)는 지난 5월31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싱가포르에 새로 부임한 이상덕 주 싱가포르 한국 대사와 오찬을 함께 하며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9월 6일 예정된 ‘제9회 코참 자선골프 대회 및 회원의 밤 2016’ 행사에 싱가포르에서 기업 활동하는 지‧상사의 적극적인 후원을 독려하고, 지역사회 공헌으로 싱가포르-대한민국의 우정과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는 뜻 깊은 행사로 발전시켜 나자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주변국가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코참 E-뉴스레터를 회원사 뿐 아니라 전체 한인사회에 배포해 한인기업의 소식을 서로 공유하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소통하는 상의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싱가포르 내 기업 정보를 담은 모바일 디렉토리(www.korchamdb.com)를 더욱 홍보하고 활성화 시켜 한-싱 기업의 영업활동에 큰 영향을 끼쳐 양국 공동 번영의 기회를 높이자고 결의했다.

▲ 새로 부임한 신임 이상덕 주 싱가포르 한국 대사 상견례 모습.

이상덕 대사는 “9번의 해외근무 생활 중 싱가포르처럼 대사관, 지‧상사 및 교민사회가 조화롭게 소통하고 유익한 활동을 하는 곳이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같이 소통하면서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2시간 동안 진행된 이 자리에서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모두가 불경기이고 회사가 어렵다고 하는 이 시점에 서로 지혜를 모아 국익과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기업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소통을 통해 싱가포르 정부와 우리 기업의 최선책을 찾아 싱가포르 지‧상사 및 교포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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