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라디오 RED FM 개국 3주년 특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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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라디오 RED FM 개국 3주년 특별방송
  • 김문자 재외기자
  • 승인 2016.05.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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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진행자와 인턴 총 출동 발전방향 토론
▲ (앞줄 왼쪽부터) 전아나 국장, 이윤희 인턴, (뒷줄 왼쪽부터) 진행자 류빈 이윤미 부부, 진행자 김정은, 권지영, 민소윤 인턴 (사진 김문자 재외기자)

캘거리의 캐나다 한인 라디오방송 RED FM(106.7Mhz)은 5월 21일 개국 3주년 특별 방송을 편성했다.

방송은 전아나 국장과 현재 진행자 그리고 봄 개편부터 교육을 받아온 새로운 진행자와 인턴들도 함께 진행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 방송은 관계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방송 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지영 씨, 김정은 씨, 류빈·이윤미 부부가 진행자로 함께했으며, 인턴 3기 고려대 민소윤 학생에 이어 4기로는 이윤희 씨가 선발됐다. 화제가 된 부부 디제이에 대해 전아나 국장은 “부부간 힐링할 수 있는 소재와 패널을 소개하며 캐나다의 부부 청취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한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다양한 연령의 진행자들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노래와 정보를 청취자들에게 제공하고, 참여의 폭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RED FM은 캐나다에서 어학연수 중인 방송관련전공자들이나, 방송관련업체에 관심 있는 사람을 선별하여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작가, 엔지니어, 앵커, 광고 카피라이터, 프로듀서 등 각 부문을 교육시키고 실전에 투입하며 젊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아나 국장은 개국 특집 방송에 앞서, 노약자나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한인 재난 가족을 방문하여 한국 음식 및 김치를 전달하여 위로하기도 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문자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