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카 노인회, 주 캐나다 대사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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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카 노인회, 주 캐나다 대사관 방문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6.05.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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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 다짐

▲ 토론토 한카 노인회의 대사관 방문 기념촬영. (사진 주캐나다 대사관)

토론토 한카노인회(회장 조영연) 회원 55명은 지난 5월 12일 주 캐나다 대사관(대사 조대식)을 방문했다.

조대식 대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사관을 단체 방문한 한카노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 캐나다 대사관의 비전인 ‘22만 한인과 함께하는 성숙의 50년’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도에 대사관에서 추진했던 다양한 업무 및 행사들을 동영상과 함께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캐나다 재외동포의 굳건한 뿌리가 되어준 것이 바로 이민 1세대 여러분들이며, 덕분에 캐나다 내 22만 한인이 여러 지역 사회에서 모범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대사는 지난 50년 간 우리나라와 재외동포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캐나다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노인 여러분들께서 각 지역 사회에서 베푸는 삶을 살아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연 회장은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 한카노인회의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가 봉사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차세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한카노인회 회원들과 더불어 여러 가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