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국협의회 '통일 골든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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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국협의회 '통일 골든벨' 성료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5.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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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박서연, 우수상 주하정…비엔나 결승 출전권 획득

▲ 7일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주최 ‘통일 골든벨’ 대회에서 정답을 푸는 참가자들.
민주평통 영국협의회(회장 이종구) 주최로 지난 7일 런던 남쪽 체싱턴 한국학교에서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문제를 듣고 답을 적은 칠판을 높이 치켜들어 정답이 나올 때 마다 환호성과 아쉬움 섞인 목소리가 장내에 뒤섞였다. 이들을 지켜보며 응원하는 사람들도 모두 하나가 되어 문제를 풀면서 점점 잊혀져가는 '통일' 이라는 인식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행사 막간에는 내외 귀빈들을 대상으로 '북한말 알아 맞추기' 등 이색적인 퀴즈 이벤트도 마련됐다.

최우수상에는 고등부 박서연, 우수상에는 고등부 주하정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 이들은  결승전이 열리는 비엔나(오스트리아) 대회에 참가 할 출전권을 획득했다. 비엔나에서 우승하게 되면 오는 8월 15일 KBS에서 방송하는 '통일골든벨' 모국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 지난 7일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주최로 열린 ‘통일 골든벨’ 대회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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