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 우리 동포들이 살고 있는 곳에는 서로의 소식을 담아 전하는 다양한 매체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베를린리포트는 매우 생생하고 발빠르게 동포들의 소식을 전하는 동포뉴스 사이트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소식을 독일 동포들에게 전하고 독일소식을 타지역 동포들에게 전하는 매개체로 자리잡은 순수한 동포 언론 사이트로 자리를 잡았다.
사이트에는 한국, 독일소식란 뿐 아니라 양국의 주요 사이트들을 링크해 놓고, 독일과 관련한 국내외 단체들 사이트들도 연결해 두었다. 또한 갈수록 늘어나는 독일 유학생들이 모여 만든 지역별 유학생회도 함께 손잡고 있다.
한마디로 베를린리포트를 찾으면 독일과 한국, 동포들과 관련된 모든 소식들을 한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자유투고, 길벗카페 등 오픈된 공간에서 독자들인 동포들의 글과 소식들도 직접 볼 수 있어 찾는 이들의 손길을 잡고 있다.
해외의 특성상 오마이뉴스와 같은 인터넷 언론이 자리잡기가 유리하지만 실제로 성공사례를 찾기가 어렵다. 종이신문에 비해 광고유치가 더 어려운 현실때문이다. 지난 98년 베를린리포트를 오픈한 이원희씨는 그동안 다른 일을 통해서 생활비를 충당하며 이 사이트를 뚝심으로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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