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비샤 헤셀,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전 개최
상태바
아르헨티나 비샤 헤셀,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전 개최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6.04.01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특별한 인연과 우정의 나라'란 주제로 부활절 기간 동안 열려

▲ 비샤헤셀 사진전 관련 배너(사진 계정훈 재외기자)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전: 한국, 특별한 인연과 우정의 나라’란 주제의 사진전이 부활절 주간인 지난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아르헨티나 해변의 휴양도시 비샤 헤셀(Villa Gesell)에 위치한 ‘인마꿀라다 꼰셉시온(Inmaculada Concepción)' 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2014년 8월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기록과 함께, 베르고글리오 주교 시절 아르헨티나 한인 공동체와의 각별한 인연뿐만 아니라 한국-아르헨티나 양국 간 우정을 선보이는 사진전으로, 부활절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백 명 이상의 순례자와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특히 교황과 한인 공동체 간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큰 호기심과 놀라움을 보였다고 한다.

주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은 지역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비샤 헤셀 문화교육체육청(청장 까를로스 로드리게스)과 사진전을 공동 주최했다.

본 전시는 ‘비샤 헤셀 문화센터(Casa de la Cultura de Villa Gesell)’에서 2월 16일부터 3월 21일까지 개최됐으며, 부활절 주간을 맞아 지역민들이 대거로 방문하는 교회로 공간을 옮겨 진행돼 성황리에 전체 일정을 마쳤다.  
 

▲ 부활절주 교황 사진전이 진행된 인마꿀라다 꼰셉시온 교회 전경(사진 계정훈 재외기자)
▲ 부활절주 교회를 가득 채운 현지 방문객들(사진 계정훈 재외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