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 초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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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 초청연수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3.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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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 교원 전문성 강화 위해 실시, 4월 10일까지 접수
▲ 2015년 실시된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한글학교 교원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교사 및 교장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다.

한국어 교수법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역사·문화 체험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족교육에 대한 소양 및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목표다. 또한 학교장 연수를 통해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전문 능력을 배양하고 학교 경영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50명 내외의 한글학교 현직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장 초청연수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간 경기도 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된다. 교장의 역할, 교직원 관리 및 학교 운영 선진사례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연수가 이루어진다.

▲ 2015년 실시된 한글학교 초청연수에서 수강중인 교사들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되며, 200명 내외의 한글학교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최신 한국어 교수법, 실습 위주의 교수법 습득 등을 교육한다. 재외동포재단은 대륙별·국가별·지역별 협의회장 초청연수도 11월 중 별도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관할 공관장의 추천을 받거나, 한글학교 교사 맞춤형 온라인 연수과정을 수료한 자, 현재 한글학교에 근무 중인 자, 장기 경력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정부 파견 근무자나 교육 공무원, 최근 4년간 동일 연수에 참석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수 참가 신청 접수는 4월 10일까지, 각 지역 공관이나 스터디코리안(study.korean.net)을 통해 할 수 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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