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파키스탄지회, 통일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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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파키스탄지회, 통일강연회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3.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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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환 주 파키스탄 대사, '2030년이 되기 전 통일은 이루어진다' 주제로 강연
▲ (왼쪽부터) 파키스탄 김동현 평통 자문위원, 송종환 대사, 오성훈 지회장이 강연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파키스탄지회(지회장 오성훈)는 3월 12일 오후 1시부터 라호르 Defence Raya Golf Club House에서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120여 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이번 강연회의 주제는 ‘2030년이 되기 전 통일은 이루어진다’로, 대북전문가인 주 파키스탄 한국대사관 송종환 대사가 연단에 섰다. 카라치, 이슬라마바드 등에 거주하는 교민들도 강연회에 참가하기 위해 라호르를 찾았다. 

▲ 강연중인 주 파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송종환 대사

송종환 대사는 북한의 현재 정치적 상황,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 독일 통일과 한국 통일의 다른 점, 통일 후 한국의 위상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교민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송 대사의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민주평통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파키스탄 오성훈 지회장

오성훈 지회장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 평화통일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준 강연회였다”며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한인 골프대회와 오찬을 통해 파키스탄 동포사회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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