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 안중근 의사 기념관, 대련한국국제학교에서
대련 한국인(상)회(회장 박신헌)는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추모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6주년을 맞아 안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 사상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추모식은 국가보훈처 주최, 대련 한국인(상)회 주관으로 대련 여순 감옥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3월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주 대련 영사출장소, 한중친선협회, 민주평통 심양협의회, 동북3성 한인연합회에서 행사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3월 25일에도 대련한국국제학교 음악당(한울림터)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대련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안 의사와 관련된 뮤지컬 공연과 노래를 준비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시낭송 전문가인 김차경 씨를 초청하여 대표작인 ‘대한국인! 안중근’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한중친선협회 이세기 회장의 강의 또한 예정되어 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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