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년을 돌아보며 일제 강점과 분단까지 민족의 역사 돌아보는 시간 가져
‘OK 역사공부방’이 로스앤젤레스 미주 중앙일보사 옆 건물에 위치한 ‘생명찬교회’에서 지난 3월 8일부터 격주간(오후 7시부터) 정기 스터디 모임을 시작했다.
‘OK 역사공부방’은 분단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역사에서 얻어 앞으로의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문을 연 역사공부 모임이다.
스터디 모임을 이끄는 ‘OK- One Korea’ 정영진 대표는 “고대사, 근현대사 등 공부해야 할 시대가 무궁무진하지만, 일단 20세기 우리가 왜 나라를 빼앗기고 분단이 되어야 했는지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며 “함께 읽어나갈 책은 <100년 전의 한국사>(진실과미래, 국치100년사업공동추진위원회 기획)을 선정해 지난 100년을 돌아보는 100가지 질문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날 대학생부터 칠순 어르신까지 모인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하며 열띤 토론을 약 2시간 동안 함께하며 다음 모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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