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칭다오 '한국주간' 행사 7월초 개최
상태바
中칭다오 '한국주간' 행사 7월초 개최
  • 연합뉴스
  • 승인 2004.05.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와 총영사관(총영사 신형근)은 오는 7월 3~9일 칭다오시 전역에서 '제1회 한국주간' 행사를 연다.

   칭다오한국인회와 한국상회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상품전시회 등 경제교류와 문화ㆍ예술, 스포츠 등 40여 가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칭다오한인상공회 김진상 회장은 25일 "올해로 3회째인 선양(瀋陽) '한국주간'행사는 한ㆍ중간 교류와 협력의 모델이 됐다"며 "칭다오시 인민정부와 협의해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칭다오시에는 5만여 명의 한국인과 10만여 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 있고,한국기업은 5천800여개가 등록, 이중 2천500여개의 기업이 정식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