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 한국국제학교 2016년도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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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한국국제학교 2016년도 입학식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3.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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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부터 초·중·고등과정 학생들 새로운 시작
▲ 2016년 대련 한국국제학교 입학식 (사진 대련 한국국제학교)

3월 2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음악당 한울림터에서 대련 한국국제학교(교장 양미숙)의 2016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유치원 8명, 1학년 11명, 7학년 18명, 11학년 36명의 학생들이 각 과정을 시작하게 됐다. 

새로 부임한 유승희(유치원), 문선희(영어), 김은희(영어), 김은정(영어), 임성정(국어) 교사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양미숙 교장, 박신헌 이사장(대련 한국인상회 회장 겸직), 대련 영사관 백범흠 총영사, 이사회 서경렬 운영위원장의 환영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 신임교사 소개

박신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모국은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빠져있다.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학교생활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해 임한다면, 훗날 여러분이 이끌어갈 대한민국은 오늘과 같은 상황을 맞이하지 않게 할 수 있다”라고 입학생들을 독려했다. 박 이사장은 또 “졸업식에서 더욱 성장한 여러분을 보기 바란다”며 입학생들의 미래가 밝게 빛나기를 기원했다.

입학식 후에는 이사회에서 교사들을 초청해 오찬 및 상견례를 진행했다. 대련 한국국제학교 이사회 임원들과 교사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대련 한국국제학교 이사회 임원들은 현재 대련 한국인(상)회 임원도 겸하고 있다. 이 날 이사회 서경렬 운영위원장은 찬조금 10,000위안을 전달했고 이사회에서는 장학금으로 학교에 30,000위안을 전달했다. 

▲ 이사회의 장학금 전달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