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정기총회 및 자문위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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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정기총회 및 자문위 워크숍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3.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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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에서 약 90명의 자문위원 참석, 통일강연회도 진행

▲2월 25일,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갈라다리 호텔에서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정기총회 및 통일강연회, 자문위원 워크숍이 개최됐다.(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협의회장 엄경호)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스리랑카 콜롬보에 위치한 갈라다리 호텔에서 통일 강연회 및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10개국 9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남아협의회 정기총회로 시작됐다. 2015년 7월 1일 출범 이후 협의회 사업 보고 및 2016년 협의회 사업 계획 발표가 있었고, 이어서 북한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규탄 및 북한식당 출입 금지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통일강연회에서는 민주평통 사무처 신은숙 자문위원활동 지원국장을 초청해 최근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듣고, 변화된 환경에 따른 대북통일정책의 이해 및 북한의 실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외 자문위원들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알아봤다.

 행사를 마친 후,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이 주최한 만찬이 이어졌다. 스리랑카 정부 해군 예술단 45명의 특별출연으로 다양한 전통무용이 공연됐다.

 서남아협의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통일을 위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정기총회 및 통일강연회, 자문위원 워크숍이 성공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가 북한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규탄 및 북한식당 출입 금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스리랑카 해군 공연단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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