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에게 한국을 가르치는 일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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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에게 한국을 가르치는 일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2.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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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한글학교 봄 학기 개강 축하 메시지
▲ 2016년 한글학교 새학기 개강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이 한글학교의 봄학기 개강을 맞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부분의 한글학교는 봄·가을 학기로 나누어 각각 15주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미주 지역의 경우 80%이상이 2월 둘째 주부터 5월 말까지 봄 학기, 9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가을학기로 편성해 운영 중이다.

조규형 이사장은 2016년도 한글학교 개강을 축하하며, 먼저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다음세대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다음 세대를 가르쳐야 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교사로 봉사하는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한글학교 교육을 강조하는 학부모의 노력도 훌륭한 교육자의 역할”이라며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 역시 한글학교 교육, 교재편찬, 학생초청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2016년 한글학교 개강을 맞아 “모두의 노력이 합쳐져 보다 충실하고 효과 있는 차세대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한층 더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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