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北 미사일 발사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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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北 미사일 발사 규탄대회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2.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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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단체 및 독일인 인권활동가 등 80여 명 모여 한 시간가량 진행

▲ 2월 16일,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가 주독일 북한대사관 앞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대회를 열었다.(사진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북유럽협의회(회장 최월아)와 재독한인단체들은 2월 16일 베를린에 위치한 주독일 북한대사관 앞에서 ‘북한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성명서 낭독 및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북유럽 협의회 최월아 회장과 박찬홍 간사, 독일 전4개 분회 분회장 및 자문위원, 독일인 인권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유럽지회 박종범 부의장도 합류하여 힘을 보태었다.

 참석자들은 베를린지회 안희숙 지회장 이하 지회간사와 자문위원들이 준비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북한 정권의 핵무기 개발 및 미사일 실험 중단을 촉구했다.

 규탄대회는 한 시간가량 이어졌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15일,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베를린지회 등 재독한인단체들은 주독 북한대사관앞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 규탄대회’를 가진 바 있다.

 한편, 대회에 참석한 한 독일인 여성 인권활동가는 매주 목요일 일인 피켓 시위를 한다고 전하며, 최근에는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김종욱, 임현수 두 한인의 석방을 위해 시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