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국인(상)회,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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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인(상)회,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 개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2.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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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요”

▲ 2월 8일 선양한국인(상)회에서는 설맞이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박영완)는 2월 8일 설을 맞이해 선양 교민을 위한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선양시 서탑에 위치한 한식당 백제원에서 11시부터 2시까지 이어진 행사에서는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교민들이 따뜻한 떡국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교민들 중 일부는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한국인(상)회 임원진을 도와 행사를 준비하고 손수 음식을 나르기도 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창남 영사를 비롯해 100여 명의 교민들이 모여 행사를 즐겼다.

 선양한국인(상)회는 “해마다 이러한 명절맞이 행사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교민사회의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선양한국인(상)회는 매년 설과 추석 음식 나누기,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행사에 참여한 교민들이 떡국을 나누어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