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현 주휴스턴 총영사, 제1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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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현 주휴스턴 총영사, 제1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2.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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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현 주휴스턴 총영사(오른쪽)가 고창순 중남부연합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사진 중남부 한인회 연합회)

1월 30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서울가든 연회실에서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제1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인 백주현 주휴스턴총영사의 상패 전수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 휴스턴협의회의 신년하례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 각 단체장 및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백주현 총영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백주현 총영사는 지역한인회와 공관의 긴밀한 상호 협조를 도모해 지역 동포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순회영사 업무 지원 때마다 각 지역 한인회를 통해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형편을 고려한 사업을 구상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앞장 선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평소 한인회 및 연합회의 주류사회 연관 사업에 큰 도움을 주고, 차세대들을 위한 정체성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발행인을 대신하여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중남부 연합회 고창순 회장이 상패를 전달했다. 백 총영사는 “짧은 기간이나마 지역 한인 동포사회와 함께 일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전하며 “이 상은 미주 중남부 5개주 12개 한인회 및 동포들이 함께 수상하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동포들은 남은 임기 동안 백주현 총영사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더욱 발전하는 한인사회를 위해 공관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