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르기즈스탄공화국 고영근 영사, 제1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상태바
주키르기즈스탄공화국 고영근 영사, 제1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1.29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발로 뛰는 영사상' 상패를 전달받는 키르기즈스탄 고영근 영사(왼쪽)와 이희만 한인회장 (사진 키르기즈스탄 한인회)

재외동포신문 주최 제 12회 ‘발로뛰는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주키르기즈스탄 한국대사관 고영근 영사의 상패 수여식이 열렸다. 키르기즈스탄 한인회(회장 이희만)가 주관한 이 상패수여식은 1월27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 고영근 영사의 수상을 축하하는 한인단체 주요 인사들

 상패전달식에는 각 한인단체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하여 약 40명이 참석했다. 대사관에서 정병후 대사와 안철우 서기관, 박지숙 서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이희만 한인회장, 오세원 류선애 부회장, 한남식 사무국장 등 한인회 임원들과 전상중 민주평통 전 지회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비쉬켁 한글학교장 김양수, 유라시아대학총장 장금주, 전한인회장 송기웅, 키르기즈스탄 최연소 국회의원인 다미르까지도 참석하여 고영근 영사의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이희만 회장이 상패를 전달한 후, 김정태 감사는 교민을 대표하여 “키르기즈스탄에서도 가장 오지인 바트켄까지 발로 뛰며 교민들을 열심히 섬기며 격려하고 도와주신 고 영사께 감사드린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고영근 영사는 “귀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상에 걸맞은 좋은 영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신 한인회장님과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상패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달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한인회 여성분과위원회에서 준비한 만찬을 함께 나누며 수상을 축하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