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인회, 재외선거등록 1만 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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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회, 재외선거등록 1만 명 목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1.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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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현지 체류 한인 3만여 명 중 유권자 약 1만 5천 명

▲ 싱가포르 한인회가 재외선거 1만 명 달성을 위한 결의를 하고 있다.(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사무국)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노종현)가 재외선거 등록 1만 명을 목표로 홍보할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한인회는 1월 27일 오전 아마라 호텔에서 한인회 대의원들과 함께 재외선거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한인 3만여 명이 체류 중이며, 이중 유권자는 약 1만 5천 명이다. 한인회는 싱가포르 체류 유권자 중 재외선거인 1만 명을 목표로 2015년 12월부터 한인회 홈페이지, 월간 회보 한누리 및 이메일 배포를 통해 재외선거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재외선거 유권자 신고·등록은 인터넷과 우편, 전자우편 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해 현지 공관 방문이나 순회 접수로 진행되던 이전에 비해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 한인회는 이날 1분기 대의원회의를 위해 참석한 대의원단에게 재외선거인 등록이 2월 13일 마감됨을 재차 알리며 적극적인 홍보 동참을 부탁했다.

 노종현 회장은 "올해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세 번째로 진행되는 재외선거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게 재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재외동포신문 박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