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리랑카대사관 이재우 영사, 제1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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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리랑카대사관 이재우 영사, 제1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1.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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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한인단체들, 뜻 모아 상패전달식 개최
▲ 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 이재우 영사에게 상패를 전달하는 장원삼 대사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재외동포신문 주최 제12회 ‘발로뛰는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 이재우 서기관의 상패 전달식이 열렸다. 스리랑카 한인단체들이 주관한 이번 상패 전달식은, 1월22일 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상패전달식에는 다양한 스리랑카 한인단체인사들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에서는 엄경호 협의회장, 이기수 간사, 정진화 위원이, 스리랑카 한인회에서는 곽홍규 회장, 홍명옥 부회장, 류명동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재스리랑카 한국경제인협의회에서는 정연국 회장, 오성길 명예회장이 상패 전달식을 찾았다. 또한 스리랑카한인학교 전병권 교장과 이윤경 교무주임,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임승오 위원장 그리고 대사관 직원들 모두가 참석하여 이재우 영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 이재우 영사의 상패 수여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스리랑카 한인단체 대표자들과 대사관 직원들

 이번 수상은 한인사회와 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이 화합하여 이루어낸 결과로 이재우 영사는 현지 동포사회의 대통합 및 역량강화활동에 솔선수범 하였고, 모든 한인단체 대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이재우 영사의 수상을 함께 축하할 정도로 교민사회를 위해 그 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해왔다. 

 이 영사는 몰디브 영사업무를 겸하고 있는 동안에도 교육, 노동, 문화, 홍보,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뿐만 아니라 대사관 민주평통 업무 담당자로서 민주평통의 이미지 제고와 자문위원간의 화합 및 통일 활동에도 이바지했다. 

 이재우 서기관은 “저 보다 더 어려운 오지에서 고생하면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받아야 할 상”이라며, “한인사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을 마친 후, 장원삼 대사가 오찬을 마련하여 한인단체 대표들과 함께 이재우 영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