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 수출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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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 수출지원 나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1.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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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마케팅과 전대금융 융합을 통한 전방위 협업체계 구축
▲ KOTRA-한국수출입은행 MOU 체결식 (사진 KOTRA)

KOTRA(사장 김재홍)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21일, ‘전대금융을 통한 수출 활성화 및 해외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대금융’은 수출입은행이 외국 현지의 은행과 신용공여한도를 설정해 현지은행이 수출입은행을 통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한 후, 한국기업과 거래하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제도를 뜻한다. 

 수출위기 극복 및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체결한 이번 MOU는 주요 해외 바이어 및 현지기업 대상 공동 마케팅 및 금융컨설팅 지원, 시장정보 상호 공유, KOTRA 추천 해외 바이어의 전대금융 우대금리 적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기업 및 현지기업들은 85개국 125개의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보다 쉽게 수은의 전대금융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효춘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부진 및 내수 침체,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표 수출지원기관인 KOTRA와 한국수출입은행이 협력하여 우리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 및 금융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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