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시장 커뮤니티 리더십 봉사 감사장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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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시장 커뮤니티 리더십 봉사 감사장 수여식
  • 심흥근 재외기자
  • 승인 2015.12.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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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문 대표(Corea Foundation), 이원영 기자 선정
▲ LA시장 커뮤니티 리더쉽 감사장 수여 (왼쪽부터) 이원영 미주중앙일보편집국장, 마리아문CKMP대표, 제이슨황LA시 커미셔너 (사진 심흥근 재외기자)

연말을 맞아 LA시장(에릭가세티)은 각 커뮤니티에서 자발적으로 리더십을 보인 의인들을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사업가 마리아 문 대표 (Corea Foundation /  CKMP, inc.)와 한의학 박사이자 언론인인 이원영 기자 (미주중앙일보 편집국장)가 선정되어 제이슨 황 LA시 커미셔너를 통해 감사장을 받았다.

▲ AOK통일보자기를 펼친 Corea Foundaiion 장학금 받은 가족들

 건축 관련 사업가인 마리아 문 씨는 평화통일을 전도하는 데 앞장섰다. LA 한인사회에서 자발적으로 발기된 한민족 통일운동 단체인 AOK(Action for One Korea, 대표 정연진) 회원으로서 통일보자기를 나누는 일에 힘쓰고 있다. 

▲ 김요한 신부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마리아 문 대표

 문 씨는 탈북자 강수지 씨를 비롯한 어려운 형편의 이민 노동자 자녀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인 장기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며 그들의 재기를 돕고 있는 김요한 신부(LA세인트제임스 성공회)에게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내놓기도 하면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다.

▲ 이원영 미주중앙일보 편집국장이 받은 LA시장의 커뮤니티 리더쉽 감사장

 재미 언론인 이원영 기자(‘미주중앙일보’ 편집국장, ‘아크로폴리스타임스’ 편집장)는 칼럼을 통해 한인사회 각계각층의 격을 허무는 데 큰 역할을 해 감사장 수여자로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원영 기자는 한의학 박사 학위 소지자로 인기 칼럼 ‘진맥세상’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건강 그리고 평화통일 담론에 이르기 까지 쉽고 설득력 있는 글쓰기로 한인들의 소통을 도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월남 참전용사협회, 서부지회 재향군인회 등에서 활동하고 LA한인회 대외분과위원장을 지낸 경력이 있는 제이슨 황 커미셔너는 현재 LA시장실 직속 7인의 재향군인 자문위원회(MVAC, Mayor's Military Veteran Advisory Council)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LA시 전 지역의 은퇴 재향군인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와 건강, 주거 혜택 등을 연구 검토해 시장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내년부터 은퇴 재향군인 복지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6억 달러 예산의 프로젝트가 시작 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미국 시민권자인 한인재향군인들의 사정을 우선적으로 파악하여 복지혜택을 동등하게 누리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심흥근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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