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한 2015년 옥타호치민 송년의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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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2015년 옥타호치민 송년의밤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5.12.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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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3일, 옥타호치민은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사진 옥타호치민)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인협회 호치민지회(회장 손영일, 이하 옥타호치민)는 12월 3일, 1군 소재 니코 호텔에서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정리하고 우정을 다지는 밤을 함께 했다.

 2015년 옥타호치민 송년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밤으로 기획되었다는 점이 돋보였다. 이번 송년회에는 정회원 대부분이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 옥타호치민은 회원 간 비즈니스 기회창출 및 네트워크 결성이라는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조직된 경제단체로 격월로 정기 모임을 갖는 등 회원 교류가 잦은 편이다. 송년회를 통해서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회원들과 배우자, 자녀들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을 같이 즐기면서 확실한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외부인사 초청 없이 100% 회원과 회원 가족들만 참석했다. 

 1부에서는 회원의 가족들을 위해 월드옥타가 어떤 단체인지 소개하고, 옥타 호치민지회가 어떤 과정을 거쳐왔으며, 무슨 활동을 하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가족과 함께하는 마술쇼

 

▲ 드레스코드 '레드'에 따른 베스트 드레서 시상

2부 순서로는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술쇼,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회원들이 직접 찬조한 사은품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했으며, ‘레드’로 정했던 이번 송년회 드레스 코드에 대한 베스트드레서를 뽑아 수상하기도 하는 등 4시간이 넘게 즐거움을 함께했다.

 

▲ 추첨 경품으로 나온 호치민-인천행 왕복 비행기표가 눈길을 끌었다.

행사 초반부터 모든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경품인 호치민-인천행 왕복 비행기표는, 딸과 함께 마술쇼를 선보여 참가자들을 기쁘게 했던 회원의 배우자에게 돌아가 모두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었다. ‘가족과 함께’라는 송년회 컨셉에 어울려 한층 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