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화예술재단 특별기획전 '한지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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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문화예술재단 특별기획전 '한지의 울림'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1.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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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0일, 국회의원회관 전시실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은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전시실에서 ‘2015년 제10회 한미문화예술재단USA 특별기획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지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지조형, 한지공예, 한지의상 등 총 3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석용, 박은수, 한규암, 김영담, 장석순, 정영순, 케티이 오(미국) 방조영자(독일) 이우복(프랑스) 김은정(캐나다)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10명의 한국 현대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표현 방식을 통해 재창조된 한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지예술 표현의 무한한 물성적 방법과 조형의 세계와 소통하는 한편 회화적 세계화에 새로운 화두를 던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개막식은 3일 오후 4시 30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태미 이사장은 “한미문화예술재단USA 창립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의 전통 한지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정서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한지의 우수성과 예술정신을 대한민국 국회와 해외에 홍보해 한국의 정체성 인식 확립을 통한 새로운 한지예술의 세계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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