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회, 의미 있는 추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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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한인회, 의미 있는 추석연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5.10.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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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대사대리 환영식도 함께해

▲ 고려인 3세 반스 베타양 (사진 조지아한인회)
  9월 26일 저녁 조지아한인회(회장 이광복)가 교민 및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 한식당 ‘한집’에서 추석연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조지아 초대 분관장이 된 김인환 조지아대사 대리의 부임 환영식도 함께했다.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참석한 고려인 동포들과 교민들의 인사 및 자기소개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조지아 한인회 명예고문인 양태규전 코트디부아르 대사와 이광복 조지아 한인회장이 축사를 했다. 부임 인사에서 김인환 대사는 "교민 여러분과 고려인 동포 한 분 한 분이  민간외교관과 같다"며 교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해는 조지아에 처음으로 한국 공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나 추석연이 열린 장소가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에 한국음식을 최초로 알린 한식당이어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 행사는 한식당 '한집'이 식대의 50%를 후원했으며 한전KPS가 함께했다.

  이나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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